소록도

소록도는 한센병 환자들의 섬이었습니다. 과거엔 환자와 병원 관계자가 전부였습니다.
섬 전체가 산림과 바다로 이루어져 있어 아름답기에 여행객도 많이 찾아주십니다.
한(恨)과 고통의 섬에서 이제는 힐링과 치유의 섬으로 변화하고 있습니다.

한센병 박물관에는 소록도 병원의 역사와 환자들의 삶이 있습니다. 
그들이 그린 그림, 서예 등 여러 작품이 전시되어 있습니다.

한센병에 대한 올바른 이해와 함께 인간의 존엄성에 대해 다시 한번 생각해 보는 기회가 될 것 같아요.

소록도 중앙공원은 자연과 인공이 조화를 잘 이룬 공원이며 여행객들에게 위안과 휴식을 제공합니다.